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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산의료원 사업,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

부산 서부산의료원 조성사업, 보건복지부 설립 협의 이어 두 번째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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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28 10:49:57

부산시가 신평역 인근에 조성 계획한 서부산의료원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서부산의료원 설립 사업이 보건복지부 설립 협의에 이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시민숙원사업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입지선정을 시작으로 사업 타당성 검증과 복지부 설립 협의를 거쳐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 부지에 국비와 사비 등 2187억원을 들여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것이다.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한국개발연구원이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 시행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앞둔 셈이다.

시는 서부의료원 설립을 위해 대전 등 타시·도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특화 기본계획 수립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타당성 용역을 통해 관련 부처와 사전협의를 거쳐왔다고 설명했다.

투자 측면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비용분석 결과 1.01로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 설립 협의 요청서를 제출하고 상세한 데이터를 보충해 추가 제출했다.

이에 복지부에서 자체 심의를 거친 뒤 지난 10월 기재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한 결과 이달 기재부의 2018년 제4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응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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