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방부와 맺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의 일환으로 육군 1군단에 농구공 1000개를 전달하고 장병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6일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연고지인 경기 북부지역 서부전선을 방어하는 1군단과 ‘국군장병 체육활동 후원 농구공 전달식’을 가졌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안영호 1군단장, 김혁태 국방부 전직지원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구동호회 운영, 체육대회 개최 등 장병들의 체력 증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구공 1000개를 전달했다. 오는 2019년 분기 단위로 군부대를 선정해 체육용품을 후원해 보다 많은 장병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 국방부와 국군장병 지원 협약을 맺고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총 11만 세트를 후원했다.
또 작년부터 매해 국군의 날에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국군 장병에게 전달하고, 초대형 초코파이를 제작해 기념행사 축하 케이크로 제공하고 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2015년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