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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분기 수산물 방사능 분석 결과 허용기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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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성태기자 |  2018.12.24 16:34:26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018년도 4분기 지역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을 시행했다.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 6개소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0.08에서 0.19 Bq/kg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인 100 Bq/kg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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