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201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운영직 54명 ▲운전직 32명 ▲전기직 40명 ▲토목직 26명 ▲건축직 4명 ▲통신직 19명 ▲기계직 17명 ▲신호직 9명 등 총 201명이다.
이번 공채 최연소 합격자는 22세, 최고령 합격자는 47세로 집계됐다.
합격자들은 신체검사를 거쳐 오는 31일부터 2주간 공사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에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수료한 뒤 차례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역대 최다인 총 1만 874명이 지원해 평균 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공개경쟁 운영직의 경우 36명 모집에 5508명이 지원해 153: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교통공사 박영태 사장직무대행은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경쟁 속에서 어려운 관문을 뚫고 합격한 신입사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사원들이 열정과 패기로써 공사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