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2 규정에 따라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부처28, 공공기관55)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분야 4개 역량(개인, 부서, 네트워크, 기관)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자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추진실적, 예방시설정비실적에 대한 평가인 ▲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경남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7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 대해서도 경남도내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장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 도내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양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