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송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식) 및 부녀회(회장 김선옥)는 21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저소득층 20세대 쌀과 휴지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평소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대송동 박종식 새마을 협의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혼자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는데, 반갑게 받아주시고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까, 오히려 우리들이 더 기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에 회원들과 함께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정순 대송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