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가 오는 21일 오후 4시 학내 대강당에서 ‘사랑과 화합의 선율이 파도치는 2018년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대학이 올해 시행해온 ‘문화가 공존하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마지막 공연이다.
올해 한국해양대 송년 음악회는 평소 음악적 기량을 갈고닦아온 한국해양대 교직원과 학생, 동문과 더불어 ‘우쿨엔젤스’ 등 영도구 지역주민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통기타와 클래식 기타, 하모니카, 바이올린, 피아노, 클라리넷, 색소폰, 독창 등의 공연으로 꾸려져 송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