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은 군수 취임 100일 군정정책설명회 등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돈이되는 관광산업, 부자농촌 등 8개 분야에 80개 공약을 확정하여 추진하고, 군정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사항을 담은 지시사항 28건도 보고회에서 챙겼다.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합천군 발전위원회 창설과 지역상품우선사용 조례제정은 창립과 조례제정을 완료하였으며,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과 국제복합도시 유치지원 사업은 민간투자자와 MOU 체결을 완료하고 후속사업을 계획대로 진행하는 등 원활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노력하여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394억원, ▲질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26억원, ▲동부지역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19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항노화 힐링단지 조성사업과 도시재생정비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준비하고 있다.
합천군은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감면을 2019년 4월부터 경남페이와 연계하여 실시 하고, ▲청년ㆍ여성 창업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미세먼지 자동측정기 설치, ▲어린이집, 유치원 공기청정기 설치를 시행 할 계획이다.
군수 지시사항으로 진행하고 있는 ▲ 난 산업 육성사업은 (재)국제난문화재단과이 유통판매을 책임지는 계약재배를 시작하기로 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 합천읍 주차장 확대 사업은 합천읍 중앙사거리에 공영주차장 부지매입을 계획하는 등 유휴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약사업 및 지시사항 추진에 노고가 큰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쉽지 않은 일도 꼭 해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추진해 주기 바라며, 열심히 일하는 조직이 되도록 군정을 운영하여 희망찬 합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