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월 말 지속해서 혁신하는 도시, 살기 좋은 거창군 도시재생을 위한 첫 단추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용역은 공간적 범위인 거창군 거창읍 도시지역에 대해 기초조사, 쇠퇴진단과 여건분석, 도시재생 기본구상을 통해 향후 10년간 도시재생 밑거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9일에는 거창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 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장시방 도시건축과장은 “도시재생의 핵심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큰 특징으로, 마을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 주민 아이디어 활용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중물 사업인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지원센터 건립, 도시재생 대학 운영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므로,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