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구개발특구진행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지난 19일 부산 미음동에 있는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창업자 등을 위한 코워킹스페이스 ‘I-Cube’ 개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I-Cube는 연구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교류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 및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코워킹스페이스다.
I-Cube는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 위치해 크게 ‘Individual’ ‘Meeting’ ‘Free’ ‘Canteen’ ‘Easy’ 5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Individual 존은 개인 편의성에 중점을 둔 공간으로 예비창업자 등에 업무 공간으로 쓰인다. 또 Meeting 존은 소규모 모임과 회의 공간으로 기업과 투자자 등 혁신 주체 간 회의 공간이다.
Free 존은 이동이 쉬운 가구들이 배치돼 평상시 소규모 업무공간으로 쓰이며 행사 시 강연,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된다.
Canteen은 I-Cube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커피, 스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Easy 존은 휴식 공간으로 이용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부산특구는 I-Cube에서 기업들이 상호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성장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특구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연구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업과 사업화 관련 실무교육과 창업 성공 스토리 공유 등 정보를 제공한다.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기업 수요에 따라 경영, 법률, 노무, 투자 등 전문가 멘토링·컨설팅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는 연구소기업 등 초기기업, 예비창업자 그리고 기업 지원 기관, 투자 기관 등 혁신 주체 간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