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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첫 고가교’ 자성고가교 철거… 내년부터 전면통제

‘OK 1번가’ 시민제안 1호 받아들여져… 50년 넘은 노후 고가교 철거로 안전 환경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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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9 10:49:37

지난 18일 오거돈 부산시장(가운데)이 부산 동구 자성고가교 철거현장을 방문해 건설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의 첫 고가교인 동구 범일동 일원의 자성고가교가 내달 3일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시민소통창구 ‘OK 1번가’의 제1호 시민제안 정책인 자성고가교 철거가 내년 10월 마무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자성고가교는 지난 1969년 건설된 부산 최초의 고가교로 도심 내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그동안 철거 여론에 직면해오다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오 시장의 시민소통창구 OK 1번가를 통해 시민정책 제1호로 선정돼 철거 작업 준비가 진행돼 왔다.

현재 기계 장비와 차량 통제 입간판 설치 등 공사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3일부터 전면통제가 시행돼 10월경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자성고가교를 철거함으로 시민 교통안전 확보와 미 55보급창, 자성대 공원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성고가교 인근 초등학교 안전 문제에 대해 부산시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배치하는 조치를 취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8일 오전 동구 자성고가교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많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공사인 만큼 순조롭게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우미를 배치하고 교통통제에 따른 안전 확보방안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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