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현)은 창남초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도 강사와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 수료증 및 산출물발표대회 상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3차에 걸친 평가에서 선발된 초등 4개 반과 중등 3개 반 총 7학급 124명의 학생이 초·중등 발명반은 거창초등학교 발명 교실에서, 나머지 5개 반은 거창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3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34시간을 운영하여, 수료기준인 3분의 2 이상 수업시수를 이수한 학생 120명이 수료했다.
주요 행사로는 6월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 운영, 8월 영재 과학캠프, 10월 제9회 발명 한마당 대회 참가, 11월 반별 프로젝트 발표회를 실시했다.
한편, 경남 산출물발표대회에 5팀이 참가하여 1개 팀이 금상, 2개 팀이 은상, 2개 팀이 동상을 받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정현 교육장(거창 영재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영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다”라며“아울러 영재교육원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