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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수소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만든다

한국선급과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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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8 14:34:56

18일 부산항만공사와 한국선급의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 기술협력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이 본격적인 수소경제시대에 발맞춰 수소기반 친환경 에너지로 자립하는 항만으로 거듭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한국선급과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항만 부산항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해배출가스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재생에너지 2030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 내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에너지 확보,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와 연료전지산업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 수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 BPA는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항만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항만안내선을 국내 최초로 All-Battery 전기추진 선박으로 신조(新造)하기로 했다.

선박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선급과의 이번 기술협력 체계 구축을 계기로 한국선급은 BPA가 국내 최초로 신조하는 전기추진 선박에 선박용 배터리시스템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BPA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 초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부산항으로 만들기 위해 로드맵 수립용역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 에너지, 발전플랜트, ESS분야 등 다양한 전문기관 및 민간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부족한 신재생에너지발전량과 부산항의 여건을 고려한 LNG 등 천연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하고 이를 에너지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부산항에 태양광 등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배출가스 없는 친환경 항만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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