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지난 1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기업연구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금은 ‘사회적 기업 주거복지·지역사회 발전 아이디어 공모 사업’ ‘HF 사회적 가치 보상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14개 기업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F 사회적 가치 보상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선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미술 작업 통한 도시재생 전문 기업 ‘㈜담쟁이가 그린 세상’ ▲공유 미술 플랫폼 운영 기업 ‘환경문화연합’ ▲취약시설 환경개설 지원 기업 ‘㈜크린케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기업이 선별됐다.
이정환 HF 사장은 “체계적인 심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기금 전달이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