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배광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동구 범일5동을 찾아 겨울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연탄 1만 2000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환경공단은 매년 직원들의 성금으로 봉사기금을 마련해 지난 9년간 총 10만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에 지원한 바 있다.
배광효 이사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 같아 걱정스럽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필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