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현대·기아자동차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리스, 저금리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G90 전용 리스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금액을 유예하고 월 납입금을 낮춘 게 특징이다. 리스 만기 시점에는 고객의 상황에 맞게 유예금을 납입하거나 이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최고급 브랜드의 품격에 맞는 차량 외관 케어와 공기청정기, 블랙박스 등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승용, 레저용 차종을 대상으로 할부 저금리와 차량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 기프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대상 차종에 1.5% 저금리를 적용했다. 고객은 차량가 1.5% 할인과 개소세 1.5% 인하까지 더해 세 가지 혜택을 함께 받게 된다.
기아자동차의 K7과 K5, 모닝을 대상으로 할부 0.1% 초저금리 이벤트를 마련했다. 고객이 직접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할부를 이용한다면 금리는 ‘0’으로 내려간다는 것. K7과 K5의 경우 초저금리와 함께 할부금 40만원 면제 혜택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