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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르노 전기차 ‘트위지’ 생산한다… 스페인서 부산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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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7 17:43:19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트위지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에 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르노삼성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업체 ㈜동신모텍과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부산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생산을 위한 공장 제공과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및 전반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동신모텍은 생산설비 인수 및 투자와 지역기업을 협력사로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어 부산시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전기차에 대한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이번 투자는 스페인 바야돌리드에서 생산하는 르노그룹의 전기차 ‘트위지’ 생산설비 등을 부산으로 이전, 생산하는 것으로 부산에서 생산된 트위지는 국내 판매 및 국외로 수출된다.

전기차 생산설비 유치에 성공한 부산시는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원활한 협력관계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풍부한 자동차 협력사 등이 성공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오거돈 시장이 취임 4일 만에 전기 자동차 부산 유치를 위해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대표를 만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르노의 전기차 트위지 부산 유치는 민선 7기의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자동차 생산은 관련 산업의 연관 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역 주력 신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르노삼성과 공동으로 트위지를 생산할 ㈜동신모텍은 지난 1995년 설립한 회사로 김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 차체와 배터리팩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해외 인도, 중국, 폴란드 등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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