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8.12.17 15:51:40
오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산업단지에 있는 조선기자재 및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해 현장 노동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 김해영 최고위원과 전재수 부산시당 위원장,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최인호, 윤준호, 김정호, 안민석 의원 등 중앙당과 부산·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강서구 신호동에 있는 조선기자재 업체 ㈜테크로스를 찾아 조선업 경기불황에 따른 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노동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 강서구 지사동 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이든텍을 방문해 기업현황 설명을 들은 뒤 생산현장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번 방문에 민주당 지도부 외 부산상공회의소 허용도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와 시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은 당의 정책과 법안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