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시리즈’의 패키지 디자인이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색채대상 한국색채학회장상(RED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색채 문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국제색채학회(AIC, 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couleur)의 한국대표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마이니’는 ‘내 몸에 맞는 영양정보(My Nutrition Information)’라는 의미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품 설계 △철저한 품질 관리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통해 건강과 신뢰 전달을 표방하는 브랜드다.
일동제약은 신뢰, 정직, 프리미엄 등 ‘마이니’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하면서 다양한 카테고리 전개에 용이한 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설정하고, 성분과 효능 등 제품 분류에 따라 연관되는 포인트 색상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40여개 제품 중 기초영양라인은 흰색, 기능성라인은 검은색을 바탕색으로 정하고, 전문가 대상 사전 조사자료를 참고해 심혈관계 제품의 경우 붉은색, 갱년기 관련 제품의 경우 보라색, 골관절계 제품은 주황색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단일성분 제품은 직관적 특성을 고려했다. 맥주 효모를 함유한 ‘마이니 맥효비’는 보리가 연상되는 황토색, 어류에서 추출한 오메가3 제품에는 파란색 등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