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UN 지정 반부패의 날(매년 12월 9일)을 맞아 14일 부산도시철도 남포역 일대에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및 부패신고 청렴 가두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반부패와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6월 신설한 BPA 청렴루키(입사 2년 이내 신입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 추진단원)들이 주관한 캠페인이다.
이날 BPA는 남포역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보조금 부정신고, 부패신고에 대한 리플릿과 부패척결 환경용품을 제공하며 관련 규정 취지를 설명하는 활동을 벌였다.
BPA 관계자는 “세계 20위권 청렴국가 도약을 위해 정부에서 수립한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따라 청렴관련 다양한 활동과 정책을 이행하겠다”며 “BPA가 타 기관의 모범이 되는 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