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총학생회와 울산 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대 문수관에서 2018 폴리스캠퍼스 수료식을 가졌다.
총학생회와 무거지구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울산 시민의 행복과 안전과 울산대 교내·외 치안공백 최소화를 위해 폴리스캠퍼스를 운영했다.
경찰과 총학생회 소속 50명의 학생들은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6개조로 나누어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울산대학교내 2곳, 무거시장 2곳, 전골공원 2곳 등 범죄 취약지 순찰을 지난 9개월간 14회씩 실시했다.
강용택 무거지구대장은 “학생들의 지역치안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범죄가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