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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아쿠아월드 외투지역’ 지정 확정

개별형 외투지역 2004년 1곳 지정 후 14년 만에 추가 지정받아… 개장 시 부가가치 효과 6000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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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4 16:30:27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아쿠아월드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아쿠아리움 시설인 아쿠아월드가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확정됐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92회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 결과 아쿠아월드가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쿠아월드 조성 사업은 싱가포르 투자기업이 설립한 ㈜골드시코리아인베스트먼트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3만 8920㎡ 부지에 사업비 1400억원을 들인 사업이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규모 라군(오수처리용 인공 못)형 수족관을 주시설로 국내 최초 수중 호텔과 콘도미니엄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은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과 달리 외국인 투자기업이 희망하는 지역을 지정해 세제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투지지원 제도다.

부산에는 물류회사 MCC로지스틱스가 지난 2004년 지정된 후 14년 만에 아쿠아월드가 개별형 외투지역으로 지정됐다.

아쿠아월드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세계적 수준의 체류형 문화관광시설과 외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지역이다. 아쿠아월드의 경우 이번 개별형 외투지역 지정을 계기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자는 지난 7월 수중호텔과 아쿠아리움에 대한 전문휴양업 허가를 받아 현재 건축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착공은 내년 상반기, 준공은 오는 2021년 예정이다.

시 발표에 따르면 아쿠아월드 개장 시 직접고용 효과는 300명, 간접고용 효과는 2만 7000명이 예상된다. 또 생산유발 효과는 2조 9000억원, 부가가치는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관광단지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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