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8.12.13 15:51:48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둥지’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HUG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협회 부산시회 회원사가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해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행복둥지 사업을 지역융화를 촉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HUG 3000만원,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3000만원, 미진이엔시·수근종합건설·수창건설에서 각 1000만원씩 기부해 마련한 시공재원 9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세대 주택 개보수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태복 HUG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된 보금자리에서 부산 이웃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