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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사랑의 열매 달기로 나눔 분위기 확산

경남공동모금회 월동난방비 3,800만 원도 함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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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12.13 15:26:20

경남 합천군은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합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영덕)과 함께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고 거리모금 활동까지 펼쳐진 이 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석만진 합천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는 참가한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면, 자원봉사자들은 기탁자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아울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합천군에 월동난방비 3,800만 원을 전달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많은 분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은 이날 모금된 성금은 KBS 창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월동난방비는 저소득층 190가구에 20만 원씩 지원하였다.

한편, 합천군은 2019년 1월 31일까지 계속해서 이웃돕기 성금을 접수하고 있으며, 많은 군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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