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지역안전도 자연재해 분야에서 연속 등급 상승해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자연재해 분야에서 2등급 이상에 이어 생활안전분야 1등급으로 인정받아 안전한 거창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안부가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관련법이 개정되고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서면진단과 현지진단을 동시에 하는 등 평가가 강화됐다.

거창군은 생활안전과 풍수해 저감 대책, 자연재해 관리 분야, 위험지역 점검 등 예방대책 추진과 예방시설 정비에 점수를 받아 생활 안전·자연재 난분야에 있어 도내에서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또한, 겨울철 사전대비 평가에서도 도내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한파·대설 등에도 최선으로 하고 있다.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코자 행안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수차례 건의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6억 원을 확보했다.

구인모 군수는 “각종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자연재해․생활안전 분야 등에 지속해서 행정력을 집중해 재해 없는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