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사)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SPORT MARKETING AWARDS 2018)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가치 제고와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시상식이다.
올해는 스포츠 선수, 스포츠단체 기업‧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등 총 62개의 개인 및 단체가 부문별 수상후보 등록에 참여하였으며, 지난 5일 10여 명의 스포츠 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5월부터 2018년 현재까지 27개 전국대회유치 144억 원 경제유발 효과, 전지훈련에 81개팀 유치 23억 원 경제유발 효과로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18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유치종목의 특성화, 스포츠마케팅 정책과 전략 실행할 조직개편, 전지훈련 팀 수요에 맞는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시설 및 행정지원으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 참가팀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 오후5시 여의도 GLAD호텔에서 스포츠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