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교육지원청은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거창한 문화예술교육 우리 모두가 STAR’ 거창 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거창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조중학교 관악합주를 시작으로 초·중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하는 연극, 뮤지컬, 합창, 밴드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고 거창여중의 난타 공연으로 화려한 휘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2016년부터 3회째 시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1교 1 예술동아리 운영 성과발표를 겸하면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여러 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학부모 앞에서 공연함으로써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관객들에게는 문화예술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현 교육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표 수준이 높아지고 관심이 뜨거워짐에 뿌듯함을 느끼고 늘 음악과 예술을 함께 하면서 우리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으며 오늘 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STAR가 될 가능성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