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1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가량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방재협회 지민수 강사와 삼성EFR교육센터의 박영수 강사의 강의로 '2018년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영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발전방향 및 임무·역할, 재해 발생 원인과 예방 관련 지식 교육, 심폐소생술 1:1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군에는 현재 125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 발생 시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무더위 쉼터 등의 지역 순찰활동을 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재난위험시설 예찰·점검, 배수로와 마을 하수구 정비, 재난별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소·대피로 점검, 주민대피 및 이재민 구호 등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와 피해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교육을 통해 우리군 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대처 역량 강화가 이뤄져 어떤 재난 상황에도 민관합동으로 피해 예방 및 감소로 안전하고 행복한 영양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