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18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평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표창 및 포상금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복지사업 평가는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지역사회 전반에 사회적서비스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고취하고자 평가분야를 세분화하여 시군구에서 제출한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도 심사 후 보건복지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책인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초고령화 지역 및 민간일자리 지속 감소로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추진, 농업 인력지원센터 운영 강화 등 농촌형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해 지역복지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 등 복지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지자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지역인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농촌형 일자리 발굴 및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 분야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시책 검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