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통합마케팅 실무자들이 모여 거창사과 공동선별 공동계산 50% 달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항노화 관련 시설인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가진 워크숍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농협관계자, 사과생산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서 생산자조직화, 거창사과 50% 공동선별 공동계산 목표 제시, 유통의 규모화, 마케팅의 전문화, 원예사업종합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농협유통조직의 우수한 경험자를 초빙해 농가조직화와 공동마케팅의 중요성과 농산물 유통환경의 빠른 대처 등 향후 방향에 대하여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사로 초빙된 농협경제지주 나종대 농학박사는 거창사과의 조직화와 유통고도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류지오 농촌진흥과장은 “거창사과가 명품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진 유통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농협이 책임판매하는 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창군 유통관계자는 2019년부터 거창농산물의 유통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농가소득으로 직결 될 수 있도록 통합마케팅조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