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이 오는 21일까지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화재·시설 안전점검, 공공위생,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는 인력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60여개 전통시장에서 110여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시장별 신청 인원 제한 없이 2개월간 인력 1인당 월 85만 4400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신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상인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부산중기청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도 받을 수 있다.
조종래 청장은 “전통시장 안전·환경지킴이 지원사업으로 겨울철 전통시장의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