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6일 ‘2018 제12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산타출정식’에 참여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남부발전은 본사를 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오고 있다.
올해도 남부발전 본사 소속 나눔빛 봉사단원들은 부산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배송할 선물을 직접 포장하며 ‘산타원정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남부발전은 지역 내 아동양육가정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텐트를 후원하고 결식아동 예방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남부발전은 지난 2009년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후 매달 직원성금과 매칭 그랜트(사원 기부금액에 맞춰 기업도 일정비율로 기부)를 통해 정기 결연후원을 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이번 산타원정대 행사 참여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받았으면 한다”며 “남부발전은 지역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