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8.12.10 13:47:42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 8일 오전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직원 및 신입연수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지난달 실시한 ‘사랑의 김장 나눔’에 이은 지역 저소득 가정 동절기 지원 활동으로 부산은행 임직원 기부모임 ‘코스모스회’의 기부로 시작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직원과 신입연수생들은 문현동 내 저소득가정을 방문해 총 1400여장의 연탄을 전하고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부산은행 코스모스회 관계자는 “넉넉하진 않지만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불어넣을 수 있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기부 출연한 ‘부산은행 코스모스회’는 임직원 1200명 규모의 자발적 기부모임으로 지난 1975년부터 지금까지 ‘결식아동 후원’ ‘저소득 환아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