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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국가공모 선정

약 40억원 사업비로 부산지역 ‘공장·공공시설 ESS·시민보유 태양광 발전소’ 등 분산전원 통해 가상발전소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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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0 10:27:16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국가공모에 ‘시민참여형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시, 누리텔레콤, 부산대학교, 부산도시가스,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됐다. 이는 전국단위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산업은 사업모델의 지역 확산과 지역 생태계에 적합한 Biz모델을 발굴해 초기 시장조성 지원을 위해 지자체가 반드시 컨소시엄에 참여해야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민참여형 블록체인 기반 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은 총 39억 9500만원의 사업비로 부산 내 공장, 공공시설 에너지저장장치, 시민보유 태양광 발전소 등의 분산전원을 활용해 가상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가상발전소는 다수의 분산전원(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의 유휴 전력을 통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전력중계거래자가 산업단지나 에너지다소비 업체, 주택 등에 기존 화석연료 전력가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전력 공급 운영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 경험과 연계해 고도화 할 것”이라며 “향후 정부가 전력중계거래의 법제화 시 지역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관련 에너지신산업 시장 선점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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