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0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인권증진위원 등 20여 명과 함께 ‘2018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수립한 '울산광역시 남구 인권보장 기본계획'에 따라 총 60개의 세부사업 중 50개 사업에 대한 올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 보고 및 내년도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는 지난해 나눔과 배려의 인권도시, 남구라는 비전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구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인권증진 관련 16개 부서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해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성인지 교육, 단체 및 시설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공공기관에 대한 인권지수 향상 교육 등 50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