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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도 핵심 국비 대부분 확보 성공… 신청대비 84% 확보

경부선 지하화 등 각종 사업 근거 확보로 2019년도 예산 확보… 지난 5년 내 최고 증가율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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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10 09:55:43

지난 5년간 부산광역시 국비확보액 총액 및 증감률 (자료=부산시 제공)

민선7기 부산시 오거돈호가 제대로 실력을 보였다.

부산시는 내년도 최종 국비 확보 규모가 6조 2686억원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5조 7104억원보다 5582억원 늘어난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내년 본격화될 민선 7기 시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국비 신청액 대비 확보율은 84%로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년간 국비 확보 결과와 비교했을 때 최고 증가율인 9.8%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가장 확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경부선 철로 지하화’ 타당성 용역비와 ‘부전복합역 개발’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해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35억원의 타당성 용역비 확보는 향후 총 1조 5810억원에 달하는 전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뿐만 아니라 해양과학기술산업 혁신 거점 STEM 빌리지 조성 설계비 예산 13억원, 마리나 비즈니스 R&D센터 조상 설계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 전체 342억원, 480억원 규모 사업의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국비 확보는 여야 구분 없이 올해 처음으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 대응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거돈 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부산 시민의 마음을 받아들였다”며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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