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국도 44호선의 교통량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사진 애호가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 783점의 사진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응모작은 지난달 4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금상에 김부오씨의 울산바위를, 은상에는 정혜진씨의 가을의 정취, 동상에 이미선씨의 빙어축제장 전경, 우태하씨의 인제빙어축제, 윤기욱씨의 옛 시절 등 3점을 비롯해 가작 5점, 입선 66점 등 모두 7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중 윤기욱씨의 옛 시절은 일반인 투표를 통해 인기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만해마을 시인의 집에서 전시된 후 박인환 문학관 2층 갤러리로 옮겨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