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8.12.07 16:25:59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가 지난 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PR협회 등 23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기업, 국가기관의 우수 홍보물, 사보 및 영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HUG 홍보물에는 취업 준비생, 중소기업 취업 청년, 사회 초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 대출’ ‘청년우대 청약통장’ 등 청년주거 금융지원 정책과 ‘집 구하기 가이드’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 메인 타겟인 청년들로부터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HUG의 홍보물은 “주거 걱정은 HUG가 할게요”라는 부제로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물을 제작, 청년 주거지원 방안을 알기 쉽게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 HUG는 청년들의 관심사와 신조어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카툰, 타이포그래피 영상, 인포그래픽 형태 홍보물을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교통 매체 등을 통해 홍보해 타겟층과 접점을 높였다.
그 결과 청년주거지원 금융상품 조회수 4000만건 달성 ‘청약통장’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랭크 등 ‘청년 주거지원 정책’ 홍보물은 국민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대 이상의 홍보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주거 문제 해결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라는 격려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HUG는 정부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