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산학이 산업설비 진단기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대학교 ICT융합안전연구센터(센터장 김종면 교수)는 지난 5일 울산롯데시티호텔에서 산업설비 진단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기술(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산업설비 진단기술 및 안전문화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설비 압력용기/탱크 음향방출 진단장비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사업), IoT 센서어레이를 이용한 인공지능 기반 신뢰성 악취⋅유해가스 모니터링 S/W 상용화제품 개발(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원사업), 선진 석유화학 산업체의 안전시스템 연구 등의 특강이 소개됐다.
특강에 이어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 ㈜하버맥스, ㈜코인텍, ㈜유비마이크로, ㈜NX테크놀로지, 산학협력연구회 등 산학 6개 기관은 산업설비 진단기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협약서에서 △산업설비 진단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 △산업설비 진단 개발기술에 대한 상품화 및 사업화 협력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교류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김종면 울산대 ICT융합안전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의 산업설비 진단기술 및 전문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기술과 안전이 상생하는 산업현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