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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글로벌 ICT 정책 전공 첫 졸업생 20명 배출… “한국 ICT 잘 배워갑니다”

16개 개발도상국 공무원, 1년 8개월 한국 머무르며 공공부문 ICT 정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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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07 16:25:48

부산대 ‘글로벌 ICT 정책 전공’ 석사과정 1기 수료식 (사진=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전 세계 개발도상국 고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교육을 시행하는 석사 과정에서 첫 졸업생 20명을 배출했다.

부산대학교 글로벌HR개발협력연구소는 국내 처음으로 ‘글로벌 ICT 정책 전공’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3학기 동안 운영해오며 지난 3일 오후 교내 재료관에서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1기생 20명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부산대 밀양캠퍼스에서 ‘공공부문에서의 ICT 정책,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무 융합 교육을 받아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카메룬, 에콰도르, 이라크, 방글라데시, 나이지리아, 팔레스타인 등 16개 개발도상국 고위 공무원 20명이 1년 8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모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글로벌 ICT 정책 전공은 국내 정보통신분야 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ICT 정책에 기반한 개발도상국의 관련 부처 책임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실무형 고급인재를 육성하고자 개설됐으며 부산대가 위탁교육을 맡게됐다.

부산대는 공공정책, ICT, 국제협력 분야에서 학술적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발도상국 발전 지원 활동에 적합한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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