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김현태 교수(중국학과)가 최근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중국학회(회장 김창경)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현태 교수는 지난 6월 학회지 ‘중국학’ 63집에 실은 ‘중국 유행어 토호(土豪)의 의미 변화 및 발생 원인분석’을 통해 유행어 토호를 시대 변천에 따라 통시적인 관점에서 분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한자학회(이사장 김성진)가 후원하는 이 학술상은 학회지에 실린 우수논문을 선정해 해마다 수여한다.
한편 1983년 창립된 대한중국학회는 어문학뿐만 아니라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용하는 종합 학회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학회지 ‘중국학’을 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