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지난 5일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산학융합캠퍼스 내 ‘서부산 기업지원 융복합장비센터’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 융복합공동장비센터장, 부산산학융합원장 등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서부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첨단 공동장비 지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융복합공동장비센터(센터장 김유택)와 부산산학융합원(원장 남종하) 간 산학협력도 체결했다.
‘서부산 기업지원 융복합장비센터’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분석기 등 16종의 포터블장비를 갖추고 현장밀착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택 센터장은 “미음의 부산산학융합원을 비롯한 주요기관들과 함께 산학협력 협럽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부산산학융합원 및 인근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첨단장비 공동활용, 재직자 교육 등 기업 근접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의 참여를 높임으로써 지역 산업체 맞춤형 산학협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