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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 전화상담사들 위로해

김제동 사회로 ‘사람이 사람에게’ 주제로 상담사들과 교감… 감정 노동의 최접점에 서 있는 컨택센터 종사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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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8.12.07 10:09:57

지난해 열린 부산컨택센터 소통페스티벌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부산시컨택센터협의회(회장 성승모)와 함께 7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 부산컨택센터 힐링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컨택센터란 전화, 인터넷 등 통신수단으로 기업 상품에 대한 정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부산에는 현재 145개의 컨택센터가 있으며 1만 8000여명이 넘는 상담사가 재직 중이다.

이는 투자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높으며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효자산업으로 불리는 대표적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이다. 그러나 평소 감정노동의 최접점에서 고객을 상대하는 컨택센터 종사자들은 스트레스 강도가 높기 때문에 이직률이 많은 직업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컨택센터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고 컨택센터 발전을 위한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컨택센터 상담사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공식행사가 끝나면 2부에 김제동이 사회를 맡은 힐링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우수기업·개인에 대한 시장표창과 컨택센터협의회장상 수여식이 열린다. 우수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선정됐으며 장기재직 우수상담사 14명 가운데 5명이 시장표창 수상자로, 나머지 9명이 협의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부는 청춘토크콘서트 등 평소 여러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김제동이 사회를 맡아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상담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로 업무 특성상 고객의 말을 듣는 경우가 많은 상담사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해 부산을 컨택센터 거점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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