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금연사업 성과대회에는 보건복지부 및 전국 시·도 보건소 담당자 등 약 540명이 참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하고 금연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영양군보건소는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금연구역 점검과 캠페인 및 홍보를 하는 등의 금연환경 조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생애 주기별 맞춤형 금연교육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금연홍보 및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금연사업을 하는 등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현재 금연상담사 3명, 금연지도원 2명을 고용해 금연구역 점검 강화, 금연클리닉 확대를 위한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건강증진 법 개정과 더불어 군의 실정에 맞게 금연 관련 조례를 개정중이다.
박경해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의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예방을 위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