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8.12.05 14:58:48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이 5일 오전 11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올해의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워라밸 모범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 공공시설을 24시간 관리하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청년과 노인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일자리대상은 일자리창출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기관을 모범 사례로 선정했다.
대상 선정은 공공일자리 부문과 민간일자리 부문을 구분해 고용 창출과 안정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단체들이 뽑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 8월 1일부터 공공기관과 공기업 331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0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4차례 최종심의를 거쳐 부문별 우수기관을 최종 가려냈다.
심사를 본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5명은 ▲일자리 창출 위한 최고경영자 의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한 실행 계획 ▲사회경제적 책임 이행을 공통 항목으로 일과 삶의 균형, 청년고용 등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이번 2018 일자리대상은 올해로 처음 열리는 시상식으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해온 29개 기업, 기관, 단체에게 첫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