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8년 농업 기계 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141개 지자체를 농기계 임대사업 대상으로 농업 기계화 촉진 등 농업발전에 열정적으로 노력한 기관에 대한 표창이다.
거창군은 그동안 농기계 정비 여건이 열악한 6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순회 기술교육과 상시 현장 이용 기술교육 25회 등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가 수리 능력 향상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2억 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이번 농업 기계 교육사업평가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업기계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에 이바지하게 됐다. 앞으로 더욱 신뢰받고 감동을 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