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에서 ‘전자증권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이병래 사장(왼쪽)과 방송인 오상진씨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5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사옥에서 방송인 오상진씨를 ‘전자증권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자증권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상진씨는 향후 1년 동안 홍보대사로 홍보용 광고영상에 출연하는 한편, 관련 행사에도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병래 사장은 “내년 시행될 전자증권 제도는 우리 자본시장의 수준을 높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방송 등을 통해 친숙하고 스마트한 이미지의 오상진 방송인이 홍보대사라는 중책을 흔쾌히 맡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보대사에 임명된 오상진씨는 “전자증권 홍보대사로서 주변 지인과 국민들에게 전자증권제도를 널리 알려 내년 9월 16일 시행될 해당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송인 오상진씨는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채널A ‘보컬플레이’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이번 달부터 공중파 광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전자증권제도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