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드링크형 소화제 ‘프리미어평위천액’이 유럽 광고제 에피카어워즈(EPICA AWARDS)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에피카어워즈는 지난 1987년 처음 시행됐다. 권위 있는 유럽의 광고제 중 하나로 주요 마케팅, 광고, 언론 저널리스트들이 전문성을 갖고 직접 심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유럽 23개국에서 발행되는 31개의 마케팅 잡지에 게재된다.
회사 측에 의하면 ‘프리미어평위천액’은 한방 소화제로 동의보감에 수록된 ‘평위산’ 처방에 소화작용을 돕는 양약 성분인 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UDCA)과 가스 제거 효능을 갖는 디메치콘을 함께 배합한 게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광고제 중 ‘전문&일반 의약품(Prescription and OTC Product)’ 부문에 출품해 수상했다. 이번 광고 작품은 햄버거, 베이컨, 핫도그 등이 ‘프리미어평위천액’을 통해 빠르게 소화되는 모습을 음식의 컬러와 직선을 이용해 표현한 것.
빠른 소화를 돕는 제품의 특장점이 단순하고 직관적인 비주얼과 ‘소화를 빠르게’라는 명료한 카피로 표현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양재역 지하철 스크린도어, 강남역 버스정류장 등에 게재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