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 합천군 기독교연합회는 이화예식장 로터리 행사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석만진 군의회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배몽희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 점등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합예배와 점등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성경 봉독, 합천교회 찬양 대의 찬양, 한선동 목사의 설교, 오창규 목사의 축도와 연합예배에 이어 주요 참석자들의 성탄 트리 점등, 축사, 경남기독교 합천군 기독교연합회의 이웃돕기 성금전달 및 폐회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준희 군수는 “종교를 떠나 오늘 밝혀진 성탄 트리를 보는 모든 군민이 행복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매해 점등식 준비를 위해 애써 준 합천군 기독교연합회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탄 트리는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 1월 31일까지 합천읍 일대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