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대전시 라온컨벤션에서 열린 2018년도 ‘나눔 숲, 나눔 길 사후관리’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녹색 지원자금을 2014년 5억 원 2016년 9000만 원, 총 5억 9000만 원의 예산으로 거창읍 대동리 소만 어린이공원 2개소, 인애노인요양원에 소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소나무 등 10여 종의 교목, 수수꽃다리 등 20종의 관목 및 화초류 2만 5000여 본을 심고 어린이 놀이시설물과 운동시설물,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인 벤치 등을 설치했다.
특히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관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공원 내 수목과 시설물을 지속해서 관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처가 되도록 사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